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리얼미터 12월 2주차 결과

안녕하세요 순위 정하는 남자 순정맨입니다.

오늘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순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정치권 분위기는 슬슬 대선에 초점을 맞추는 듯한 모습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같은 사람이 또 다시 안 나오려면, 차기 대선 때는 투표를 잘해야 겠죠?

현재 유력 대선주자가 누군지, 이중에서 한표를 행사할만한 사람이 있는지 꼼꼼히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져야만 나라가 바뀝니다.

국민이 나서야만 나라가 바뀐다는 것은, 촛불집회를 통해서도 입증됐자나요!

이번 대선후보 지지율 순위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2월 2주차 설문 결과입니다. 순위 보시죠!

사진출처는 브레이크뉴스 

1위 문재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계속해서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주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24.0%의 지지율입니다. 2주째 상승 중이며 20%대 중반에 근접했네요.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호남과 경기·인천, TK(대구·경북), 50대 이상과 20대, 정의당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보수층에서 주로 올랐습니다.

2위 반기문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임기 만료 후 1월1일 국내에 복귀한다고 하죠? 

또한 여권 경쟁주자의 부재 속에 새누리당 지지층의 결집세 때문인지 0.7%p 오른 19.5%를 기록, 다시 20% 선에 근접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반 총장의 지지율은 서울과 TK, 충청권과 호남, 60대 이상과 40대,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주로 상승했고,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50%대 중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왔네요.

3위 이재명

‘반 문재인 연대’ 발언으로 야권 지지층에서 논란이 확산되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0.1%p 내린 16.1%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 4주 동안의 급등세는 사라진 것으로 보이나, 지지율 10%대 중반을 유지하며 3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TK와 서울, 충청권, 40대와 20대, 정의당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내렸네요.

그러나 경기·인천, 50대 이상,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의 지지는 상승했습니다.

4위 안철수 

‘국민의당·새누리당 연대설’ 차단에 주력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지난 대비 0.5%p 반등한 8.5%입니다.

사실상 TOP 3에서 밀렸으며 3위인 이재명 시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굉장히 크게 보이네요.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은 서울과 충청권, 40대 이하, 정의당 지지층과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에서는 소폭 올랐습니다.

반면, PK(부산·경남·울산)와 호남, 60대 이상, 중도보수층에서는 내렸구요. 특히 국민의당 지지층 다수가 이재명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더욱 분발해야 겠습니다!

5위 안희정

다음으로 이재명 시장의 ‘박원순·안희정·김부겸 연대’ 발언에 즉각적인 반대 의사를 피력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4.7%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6위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은 0.6%p 내린 3.9%로 안 지사에 밀려 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7위 오세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0.1%p 하락한 3.2%로 7위.

8위 손학규

헌법 개정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손학규 전 의원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3.0%로 두 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습니다.

9위 유승민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0.2%p 오른 2.4%로 9위.

10위 홍준표 

홍준표 경남지사는 0.1%p 상승한 1.4%로 10위.

그 이하 

김부겸 민주당 의원 역시 0.1%p 오른 1.3%로 11위, 

남경필 경기지사가 0.5%p 하락한 0.9%로 12위, 

원희룡 제주지사가 0.1%p 상승한 0.8%로 13위에 랭크됐습니다.

한편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12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9%), 스마트폰앱(40%), 무선(26%)·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21.5%, 스마트폰앱 58.3%, 자동응답 5.5%로, 전체 11.1%(총 통화시도 13,651명 중 1,514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2일 1,008명, 13일 1,010명, 14일 1,011명을 대상으로 했고, 응답률은 12일 13.2%, 13일 12.4%, 14일 10.5%, 표본오차는 3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중집계와 동일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