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관심사 모음

나는 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회사 문화가 많이 바뀌어서 상사가 옛날처럼 술을 강권하거나 잦은 회식에 시달리진 않지만, 편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다보면, 자연스레 많이 마시게 되는 날들이 있다. 그럼 다음날은 숙취로 고생길이 열린다. 젊을 때는 금방 깼는데...술이 깨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그만큼 강하게 더 오래 숙취에 시달렸다. 나는 속이 불편한 것 보다는 두통이 너무 심해졌다. 침대에 파묻혀 골골대며 네이버에서 '숙취'를 검색하고 있는 내 모습이 이제는 자연스러워 졌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어쩌고 저쩌고. 물 많이 마셔라. 잠을 많이 자라. 진통제 먹지 마라. 난무하는 숙취 블로그 글에 별 정보는 못 얻고, 결국 검증된 의사들이나 화학과 교수들이 하는 얘기..

몇년만에 미국에서 동생이 돌아왔다. 1년치 휴가를 한번에 모아서 3주간 있다가 돌아간다고 한다. 한국에 있는동안 타고 다닐 차는 있어야 하니, 거의 봉인해두다시피한 BMW 3시리즈를 내줄 생각이다. 보험을 들어줘야 해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단기운전자 변경 특약' 이랑 '임시운전자 또는 하루운전자' 특약이 있더라. 휴가 3주 중에서도 1주일은 일본에 간다고 하니 2주짜리 보험만 들어주면 됐다. 그래서 보험사 사이트 접속해서 특약 확대를 눌러보니 생각보다 싸지 않다. 하루운전자 특약은 최대 7일이라니 이건 패스하고..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의 경우 20일 기준으로 9만5000원 정도 나왔다. 아니,근데 뭐 이리 비싸지? 이 차의 1년 보험료가 50만원인데 20일간 운전자 추가하는데 이만큼을 더 내라고? 그래..

방 창문이 목창호와 알루미늄 샤시로 시공돼 있어 겨울에 너무 추워 창호 교체를 해야겠다고 생각 후 인근 시공업체 몇군데에 전화를 돌려봤다. 대부분 업체가 방 창문 하나 바꾸는데 100만원 내외를 요구했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돼 이리 저리 알아보다 직접 시공하기로 마음먹었다. 결론은 100만원 달라는 창문을 20만원 이하로 바꿔 달았다. 바꾼 샷시 제원은 PVC샷시 이중창, 24t 페어유리, 로이코팅, 유리 색상은 투명, 방충망 有, 물빠짐 구멍 有. 이정도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줘야 공장에서 알아먹고 제작해준다. 나는 창호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에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검색된 샷시업체에 전화해 직접 제작하는 공장인지 확인한 뒤 원하는 사이즈의 창호를 주문했다. 아래는 시공방법이다. 사실 글로 읽는 것..

날이 쌀쌀해지면서 회사 창고에 넣어둔 히터를 물걸레로 닦아 각 사무실 방에 한개씩 넣어 두었다. 우리 사무실은 50년 된 다세대 빌라를 개조한, 웃풍이 심하디 심한 집이다. 더군다나 보일러는 LPG를 사용해, 생각없이 난방을 돌렸다간 LPG가스통 교체하느라 볼일 못본다. 그래서 전기 히터를 주로 사용한다. 그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종류는 전기 히터는 다 써봤다. 그래서 정보 정리 차원에서 몇가지 느낀 점을 남겨둔다. 우선 이론 먼저 설명하자면, 전기를 사용해 열을 발산하는 제품의 전기->열 변환효율은 대부분 95% 내외다. 에어컨 같은 경우 전기->냉방 변환효율이 정확치는 않으나 50%나 되려나. 때문에 에어컨은 고효율제품을 골라서 사는 게 맞다. 하지만 전기히터는 효율이 95%기 때문에 고효율 ..

블로그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구글 애드센스 등 광고를 달아 부수입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구글 애드센스는 모바일 사이트 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팀은 4개의 S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바로 Speed, Scroll, Style, Simple 입니다. 이 4가지에 유의하면서 블로그를 관리한다면 보다 많은 방문자와, 보다 많은 광고 배너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부터는 애드센스가 밝히는 4가지 S에 대한 설명입니다. 1. 속도 SPEED 블로그를 하시는 모든 분들은 컨텐츠 제작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남의 사이트에 들어가선 사이트가 왜이리 느려. 광고는 왜 또 이리 많아 등등 불편함을 즉각 느끼고 호소하면..

구글 애드센스 추천 방문자 20% 늘리는 블로그 제목다는 법 구글 애드센스는 Brandon Gaille의 말을 인용해 블로그 제목다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브랜든은 소기업 마케팅용 블로그를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는 사이트 BrandonGaille.com를 만든지 3년도 채 안돼 월 방문자가 2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800만 명이 넘는 순 방문자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브랜든은 지난 3 년 동안 5,000 개 이상의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제목을 직접 달고 있는데, 구글 애드센스팀은 그의 포스팅 제목에 따른 트래픽을 분석해 어떤 제목을 달았을 때 가장 많은 방문자가 오는지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훌륭한 제목'을 달았을 경우, 최대 300% 이상 방문자..

세상에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자신 뿐이다. 세상에 내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공과 함께 부를 쌓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렇게 행운을 지닌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부분은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자신의 꿈을 접고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죠. 특히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업으로 삼아 하는 사람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 상 공장에 취직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평범한 회사를 택한 사람. 호기심이 많아 무언가 연구하길 좋아하는 사람이 행정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사례는 흔합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하겠습니까?..

박봉에 일은 많고, 회사는 나를 부속품 취급하는 것 같을 때 많은 분들이 창업을 생각한다. 그러나 창업을 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이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 내가 이것만큼은 하면 최소한 실패하지 않겠다 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창업 지원가들의 말을 들어보면, 아래 두가지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첫째, 자신이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또 그것이 어떤 업종인지를 알아야 한다. 둘째, 또한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가 성장세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회사를 다닐때는 상사가 있거나 업무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프로세스에 따라 일이 처리된다. 그러나 창업을 하는 순간 모든 일을, 모든 시스템을 내가 만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조금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결국 폐업..

최근 공감갔던 내용 정리. 하버드대학교에 전해 내려오는 격언이 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가을파종을 시작하듯 배우고 배우며 또 배워라” “지금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공부를 하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 “배움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배우지 못한 고통은 평생 간다” 같은 환경, 같은 직장, 같은 부서에 일하지만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직원도 있다. 환경은 같은데 왜 이처럼 차이가 날까. 이에 대해 하버드대에서는 이같은 답을 내놨다. “배움을 즐겨야 하고,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쏟아야 성공한다” 그렇다면 하버드대학교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될까. 하버드대 1학년생이 받아야할 수업 및 학업 강도는 상당히 높다. 학생들은 보통 80분짜리 오전 강의 3개를 들은 뒤, 매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