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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위 정하는 남자 순정맨입니다.


오늘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행지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날씨가 아직은 옷깃을 매만지게 만들만큼 춥지만, 그래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봄내음이 나는 3월 여행 한번 어떠세요? 주말에 집 안에만 있는 것도 슬슬 답답해지는 요즘.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한번 보시고, 여행 계획 한번 잡아보는 것 추천드립니다ㅎㅎ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2017년 3월 여행지 컨셉은 '주전부리'입니다.


여행은 무엇보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게 남는 것 아니겠습니까ㅎㅎ


전국 각지의 어떤 주전부리 여행을 추천했는지 한번 보시죠.




서울 주전부리 여행, 독립문 영천시장

    

관광공사는 서울의 주전부리 여행지로는 영천 전통시장을 꼽았네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인근의 영천시장. 시장의 명물 꽈배기와 떡볶이부터 꼬마김밥, 팥죽, 인절미, 찹쌀순대, 식혜까지 모든 간식거리가 한자리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영천시장에서 꼭 먹어야 하는 간식은 '꽈배기'입니다. 1980년대부터 영천시장은 꽈배기 골목으로 유명했기 때문!


천원짜리 한 장에 커다란 꽈배기를 무려 4 개나 담아준다니 가격도 엄청 저렴하네요.


쫀득한 찹쌀도넛도 별미라니, 함께 드셔보시길 추천한답니다.


독립문역 방향 초입에 있는 '원조떡볶이'집도 방송에 여러차례 나오며 유명한 영천시장내 맛집이라네요.




영천시장 인근의 주전부리로는  빵 굽는 냄새 가득한 '연희동 베이커리 골목'을 추천했습니다. 


서울 3대 빵집으로 꼽히는 '리치몬드' 연희점, 역사가 50년이 훌쩍 넘은 '독일빵집' 등 연희삼거리를 중심으로 빵집 여섯 곳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피터팬제과(PETERPAN1978)'의 크로앙슈를 콕 집어 추천했네요.


주변 볼거리는 길 건너 서대문독립공원에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산책코스로 강추하는 '안산자락길', 서울에 몇 남지않은 달동네 중 하나인 홍제동 개미마을을 가보길 권유했습니다.





주전부리 천국, 인천 차이나 타운


인천 차이나타운도 유명한 여행지이자, 먹자골목 이지요. 중국 화교들이 모여살며 만들어진 차이나타운은 지금은 맛있는 중식집들이 즐비한 관광지가 됐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주전부리이니 만큼, 차이나타운 내에서 첫 손에 꼽히는 곳은 단연 화덕만두 되겠습니다.


차이나타운에 가면 길게 줄 서있는 곳이 한 곳 있는데, 나도 모르게 줄 서서 사가야 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또한 이것말고도 중국식 주전부리가 많습니다. 안이 텅 비어있는 중국식호떡 공갈빵과 붉은팥이 든 홍두병이 있습니다.


최근 대만에서 상륙한 대왕카스테라집도 인기가 좋다네요. 짜장면 한그릇 사먹고 주전부리로 디저트. 어떠세요? ㅎ


주변 볼거리로는 짜장면박물관,삼국지벽화거리, 근대역사문화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도 등이 있습니다.



침샘 자극하는 강원 정선아리랑시장 


세번째로는 강원도 정선입니다. 강원지역에는 투박하지만 건강한 먹거리가 많았습니다.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수리취떡 등 강한 양념 대신 원재료의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특히 매주 토요일과 매달 끝자리가 2·7일인 날에만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을 추천했습니다. 산과 들에서 거둬들인 약재와 나물들이 모두 이 시장으로 모인다고 합니다. 강원도 시장이니 만큼  메밀전병이 대표메뉴라네요.


또 찰수수 반죽에 팥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부치는 수수부꾸미 역시 별미!


곤드레밥, 콧등치기 등도 왠만한 식당에서 다 취급한다니 드셔보세요. 곤드레밥은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막 들더군요ㅎ


 

주변 볼거리는 정선의 전통 가옥을 재현한 아라리촌, 화암동굴, 그림바위미술마을, 정선레일바이크, 백석폭포 등이 있습니다.



충청도, 인삼향 가득한 금산


관광공사는 충정도에선 인삼의 고장이라 불리는 금산에 가보길 추천했습니다.


금산에선 끝자리 1·6일에는 금산수삼센터에서 수삼 경매가 열리고, 2·7일에는 금산인삼전통시장이 열리는데 시장이 서는 날이면 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린답니다. 


장터에서 먹는 주전부리는 언제나 꿀맛! 금산에선 단연 인삼튀김을 먹고 와야 합니다. 


인삼을 통째로 튀겨 파는데, 몸에 좋은 인삼튀김을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인삼튀김 한접시에 인삼막걸리 한잔이면 천국이 따로없습니다ㅎ


주변 인삼약초정보화마을에 가면 꽃이 활짝 핀 인삼주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  그림책을 볼 수 있는 넉점반도서관, 하늘물빛정원, 칠백의총 기념관을 가보길 추천하네요.



아 포스팅하는 중에 저도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3월에 꼭 시간내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경상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다음편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광공사 추천 3월 국내 여행지 -2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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